얼마 전 저희 아이가 2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치렀습니다. 평소에 워낙 스스로 열심히 노력을 하는 아이라 그저 믿고, 아이가 원하는 대로 기분을 살피며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지켜봐 주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. 그런데 첫날 시험을 보고 온 아이의 얼굴이 유난히 어두웠습니다.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무 긴장한 탓에 평소라면 쉽게 풀었을 서술형 수학 문제 하나를 풀지 못해 속상해하고 짜증을 낸 것이었습니다. 그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도 참 아리고 속상했습니다. 아이는 다음 시험날에 오늘과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고 싶다며 '청심원'을 사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결국 약국에 가서 청심원을 하나 사 오면서도 '과연 성장기 아이에게 청심원을 무작정 ..
건강정보
2026. 10. 7. 21:59

